정의당 울산시당, 지도부 선출 재보궐 일정 확정
정의당 울산시당, 지도부 선출 재보궐 일정 확정
  • 정재환
  • 승인 2018.08.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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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고·20~21일 후보등록
적폐청산 울산본부 운영
정의당 울산시당이 ‘울산지역 적폐 청산을 위한 정의당 울산본부’를 운영한다.

정의당 시당은 지난 12일 4기 제15차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해 4기 지도부 선출 재보궐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울산지역 적폐청산을 위한 정의당 울산본부(이하 적폐청산 울산본부) 명칭과 구성을 승인했다.

재보궐선거에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여성 1명 포함)을 선출한다.

선거일정은 13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20일~21일 후보등록, 29일~9월 2일 온라인투표, 9월 3일 현장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적폐청산 울산본부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본부장으로 경험이 풍부한 김진영 전 시의원을 인준했다.

적폐청산 울산본부는 지난 20년이 넘도록 일당독점으로 켜켜이 쌓인 울산의 적폐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청산을 울산시에 주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의당 시당은 설명했다.

또 5개 구·군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등의 잘못을 바로잡고 적폐를 청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시당 관계자는 “지금 시민들은 정의당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제1야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집권 민주당의 견제와 견인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폐청산 울산본부는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및 울산 1차 적폐청산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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