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축구단은 16일 오후 현대호텔 대연회장에서 김정남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신년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김철욱 시의회 의장, 하동원 행정부시장 등 울산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이날 행사에서 지난 시즌 결산 영상 상영과 올 시즌을 맞는 김정남 감독의 각오를 듣고 새로 영입한 선수 소개를 마친 뒤 구단주인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의 격려가 이어졌다.

현대중공업 임원후원회와 울산시 축구협회 송용근 회장 등 울산 축구인과 현대 서포터즈 ‘처용전사’ 임원진도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