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축구경기 관람하고 폭염도 날리고~
울산현대 축구경기 관람하고 폭염도 날리고~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8.09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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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수원전 ‘문수 하계 휴양소’ 이벤트…  김도훈 감독 “공격 축구로 필승” 다짐
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수원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도훈 감독이 오는 12일 치를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윤일지 기자
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수원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도훈 감독이 오는 12일 치를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윤일지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7시 문수경기장에서 개최할 수원전에서 ‘문수 하계 휴양소’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E2 게이트 외곽 워터존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구단 치어리더인 ‘울산 큰애기’와 함께 하는 물총 싸움을 비롯해 워터 슬라이드, 물 축구장, 쿨링 게이트, 물 풍선 받기 대결 등 폭염을 날려줄 시원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유료 입장객 선착순 3천명에게 시원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E 게이트 안에서는 오후 5시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UHFC 키즈존을 마련해 문수 리틀 서킷, 블레이드 게임존, 어린이 사격장 등을 운영한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열려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등 박현빈 만의 흥을 돋우는 노래로 경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를 펼칠 울산과 수원은 현재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현재 승점은 4점 차이지만 울산이 승리할 경우 수원과 승점이 1점 차이로 좁혀지는 만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울산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8골)-데얀(7골)과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2골 4어시스트)-염기훈(5골 4어시스트)의 대결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울산 구단은 설명했다.

김도훈 감독은 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원전 미디어데이 행사 인터뷰에서 “수원과 울산의 전력은 팽팽하고 그에 대해 선수들도 분명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주니오, 이근호, 김승준, 황일수, 김인성 등을 앞세워 공격적인 축구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현대 홈경기 티켓 구매는 구단 홈페이지(www.uhfc.tv)에서 할 수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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