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6일 ‘일산해수욕장 세계 민속공연’
울산 동구, 6일 ‘일산해수욕장 세계 민속공연’
  • 김보은
  • 승인 2018.08.02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바·플라멩코·삼바 등 선사
울산시 동구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7시 20분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일산해수욕장 세계 민속공연’을 개최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1부 품바 등 전통공연, 2부 플라멩코, 아프리카 댄스 등 세계 민속 공연으로 나눠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팔도유랑 품바 각설이 공연단’이 출연해 난타와 불쇼, 민요, 엿장수 공연 등을 펼치고, 가수 ‘주비’가 출연해 전통가요를 들려줄 계획이다.

2부에서는 ‘스트롱 아프리카’ 팀이 출연해 타악 퍼포먼스와 펑키 등 정통 아프리카 댄스를 보여준다. 또 여성 5인조 ‘하모니’가 나와 삼바, 러시아댄스, 플라멩코, 카니발 댄스 등을 보여준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장르를 다양화하고, 여러 계층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민속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