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마루길 횡단육교 설치’ 도심내 산책 가능해 질 듯
‘솔마루길 횡단육교 설치’ 도심내 산책 가능해 질 듯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2.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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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인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남구 갑·사진)은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솔마루길 횡단육교 설치사업’관련 5억원의 특별교부세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구간과 삼호산 구간이 문수로로 인해 단절돼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로부터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로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육교(남구 옥동 산 116-7번지 일원)를 설치함으로써 단절구간 없는 도심 내 산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그동안 도심 순환산책로 일부 구간이 도로로 인해 단절돼 이용객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며 “횡단육교 설치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심내 녹지네트워크 구축과 울산의 상징적 이미지 테마시설물로서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마루길은 선암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신선산, 울산대공원, 문수국제양궁장, 삼호산, 남산, 태화강 둔치(24km)까지 남구 일원을 잇는 도심순환산책로로 조성 2년여만인 금년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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