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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원장의 사의 표명은 자신과 북한 노동당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간의 대화록 유출 사건에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내포했다.
그러나 김 원장의 사의 표명에도 불구, 대화록 유출이 국정원 수장인 김 원장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적절성 및 실정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윤경태 기자·일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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