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닦는 ‘맑은 사람들’
세상을 닦는 ‘맑은 사람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2.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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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봉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연말을 맞아 지역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개미봉사회 강주신 회장, 권영호 명예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으로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시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연말을 맞아 개미봉사회 회원 130명이 구두를 닦은 수익금을 모금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시에 전달한 것이다.

시는 이 날 전달 받은 이웃돕기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지원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이웃돕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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