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없어 애타는 마음 십시일반 모았죠”
“학비 없어 애타는 마음 십시일반 모았죠”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2.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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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동 기관장협회, 보리수마을 모자가정에 기부금 전달
▲ 중구 북정동 기관장협의회(회장 북정동장 진부호)는 15일 오후 지역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보리수마을’을 찾아 모자세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중구 북정동 기관장협의회(회장 북정동장 진부호)는 15일 오후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보리수마을’을 찾아 모자세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평소 관내 각종 시설에서 지내는 모자세대들이 자녀들의 학비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관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북정동 기관장협의회는 북정동주민센터, 중부도서관, 울산기상대, 북정·성안우체국, 학성지구대, 성안농협, 초중고 각 학교장, 지역 시·구의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매월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업무협조와 북정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진부호 북정동장은 “작년에도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겨울나기 사랑의 기금을 전달한바 있다”며 “북정동 기관장협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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