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색동회, 어린이 마음으로 보는 ‘제20회 열린 동화마당’
울산 색동회, 어린이 마음으로 보는 ‘제20회 열린 동화마당’
  • 김보은
  • 승인 2018.07.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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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열린 동화마당’에서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열린 동화마당’에서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색동회 울산지부는 지난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20회 열린 동화마당’을 열었다.

울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신나는 손유희 ‘상어가족’을 시작으로 경제동화극 ‘내 방의 비밀친구’, 배정훈 어린이의 순수구연 ‘꿈꾸는 풀잎’과 창작동화뮤지컬 ‘최고의 선물’ 등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경제를 주제로 한 ‘내 방의 비밀친구’, 자본주의 속에서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최고의 선물’ 등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미경 회장은 “신입회원들이 5개월간 열정을 쏟은 무대다. 어린이의 마음으로 함께 공연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색동회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나라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좋은 동화를 들려주며 보급하는 동화구연가들의 모임이다. 울산지역 도서관, 복지관, 문화 센터 등에서 동화구연과 공연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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