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가 주관하고 부산식약청, 울주군(안전위생과, 보건소), 울산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초등학교(1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유관기관 출동 △감염·위생 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진행 △식중독 사후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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