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송성찬 복지여성국장과 사회연대회의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사업 평가에서는 정기회의 외 참여단체의 활동이 저조함에 따라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 계획 마련과 함께 간담회·포럼 등 사회연대회의 활동 내용의 사후 확산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올해 운영 추진방향으로는 출산을 직접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인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이날과 8~9월, 12월 총 3차례 개최하고 아빠육아참여,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과 관련한 내용으로 연간 일정을 배분해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다음달 11일 인구의 날과 관련해서는 같은달 20일 울산시청에서 열릴 인구의 날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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