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25일 개관
울산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25일 개관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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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세 체험 무료운영
울산시 남구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교육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건립한 행복안전체험관이 오는 25일 개관한다.

행복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이날 개관식을 갖고 2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안전체험관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장, 생활안전 체험장(생활안전, 전기안전, 지진체험), 교통안전 체험장(도로안전, 자전거안전체험, 버스탑승체험), 화재안전 체험장, 연기대피 체험장, 완강기 탈출 체험장, 원통형 탈출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되며, 5세 ~ 13세의 어린이를 주 체험대상으로 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행복안전체험관은 1일 3회(1회 오전 10시, 2회 오후 1시, 3회 오후 3시) 체험교육이 진행되며, 체험신청은 18일부터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안전체험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 중심의 안전체험시설로 어릴 때부터 안전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재난 가상 상황 경험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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