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도로명주소 활용 감사의 우편엽서 보내기 행사가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우편엽서 보내기는 남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신복초등학교 외 7개교 827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스승의 은혜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감사엽서를 쓸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남구는 우편엽서 보내기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각자의 집 및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용 감사의 우편엽서 보내기를 통해 주소체계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된 주소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적 홍보활동을 펼쳐 도로명주소 활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