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김경훈 원장의, 농번기 농부들을 위한 스트레칭
자생한방병원 김경훈 원장의, 농번기 농부들을 위한 스트레칭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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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를 비롯해 각종 모종들이 땅에 뿌리를 내리는 6월은 1년 농사의 풍흉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놓치면 한해 풍작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만큼 바쁜데다 농가의 급속한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농부증’이라는 정신적·신체적 증후군만 보더라도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농사 시작부터 조금만 건강에 신경 쓰면 마음 편하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울산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의 도움말로 농사일을 하는 틈틈이 허리와 관절의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건강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본다.



◇ 농사일 전후로 허리와 무릎 풀어주는 스트레칭

농부들이 가장 많이 시달리는 ‘농부증’은 요통이다.

농업인건강안전정보센터의 ‘농작업 관련 증상’ 설문에 따르면 농촌 인구 4명 중 3명(75.7%)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일 중간 꿀맛 같은 새참시간에 허리와 무릎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1. 삽질로 지친 농부 허리엔 ‘고양이 체조’

숨을 마시며 팔, 무릎은 90도. 머리는 들고 허리는 바닥으로 내린다.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만다. 10회 반복.



2. 쪼그려 앉아 일한 후엔 ‘펴주기 체조’

높은 곳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손으로 무릎을 누른 채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15초간 유지, 좌우 2회씩 반복.



◇ 농사일 틈틈이 어깨 지켜주는 스트레칭

농부들이 호소하는 질환 중 ‘어깨가 결리고 아프다’는 응답도 67.1%로 두 번째로 높았다. 평소 어깨질환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괭이질에 지친 어깨 관절엔 ‘늘이기 체조’

허리를 펴고 앉아 왼팔을 오른쪽으로 뻗는다. 오른팔로 왼팔을 걸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좌우 10초씩 2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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