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쾌지수, 특히 올해는 여름 시작 전부터 요란한 불쾌지수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까?
첫째, 적정 실내온도과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6도이며, 2시간에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꼭 냉방기가 아니더라도 제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낮춰주면 체감온도가 2~3도 내려간다니 좋은 팁이 될 것 같다.
둘째, 꽉 끼는 옷 대신 헐렁한 옷을 입는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은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약 3도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요새 뜨는 ‘쿨맵시’를 실천하기를 추천한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 린넨·모시·삼베 등 땀 배출 및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다.
셋째, 신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제철과일과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점심시간 이후 10분 정도의 낮잠을 취하는 것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크다고 한다.
넷째, 평상시 습도 조절에 좋은 식물을 가까이 두거나 아로마 양초를 켜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과 마음을 릴렉스 시켜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방법에는 충분한 수면, 이열치열 따뜻한 음식 먹기, 기초체력 높이기, 자외선 피하기 등이 있다.
똑똑한 생활습관 통해 불쾌지수를 줄이고 상쾌한 여름을 맞이하도록 하자.
남구 신정동 윤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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