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남·옥성 나들문 개폐 점검
울산 중구, 성남·옥성 나들문 개폐 점검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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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나들문 2곳의 개폐 가동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조기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김화진 부구청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담당자와 배수펌프장 담당자 등 10여명이 성남나들문과 옥성나들문을 방문해 실시됐다.

태화강 둔치와 성남동 시내 그리고 학성동 주택가를 연결하는 성남나들문과 옥성나들문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태화강 범람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수문을 내려 태화강을 넘은 물이 시가지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나들문 인근 통행 차량을 막은 뒤 내부에 위치한 복강판을 제거하고, 자동과 수동으로 나들문의 개폐 작동 여부를 살폈다.

중구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조기대응태세 확립으로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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