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종훈 의원실이 (주)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9일, 20일 이틀동안 울산 남구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5.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0%) 결과 울산시장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53.7%의 지지율로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34%)보다 19.7%p 앞섰다.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2.4%,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는 1.4% 지지율을 얻는데 머물렀다.
남구청장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후보가 49.2%의 지지율을 기록해 자유한국당 서동욱 후보가 획득한 32.8%보다 16.4%p 앞질렀다.
민중당 김진석 후보는 6.4%, 무소속 서종대 후보는 1.7%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또 김종훈 의원실이 (주)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같은날 울산 북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6.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0%)에서도 북구 국회의원, 북구청장 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35.8%로 1위를 달렸다.
자유한국당 박대동 후보는 22%, 윤두환 후보는 11.1%로 집계됐다.(자유한국당 후보 합계 33.1%)
이어 민중당 권오길 후보 18.8%, 바른미래당 강석구 후보 3.1% 순이다.
5파전으로 치러지는 북구청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자유한국당 박천동 후보 28.2%, 민중당 강진희 후보 17.6%, 무소속 박영수 후보 2.9%, 바른미래당 김재근 후보 2.5%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SK 등 3개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진행(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