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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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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노사, 행복사회 키우는 ‘1%의 나눔’ 행복나눔기금 21억5천만원 울산공동모금회 전달
기본급 1%·회사 매칭 그랜트로 조성해 사회공헌 선도
김규신 기자  |  horangx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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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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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SK 울산Complex 본관 대강당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SK이노베이션 노사가 구성원 1% 행복나눔기금 21억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한 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 울산CLX 박경환 부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12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SK울산CLX 구성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는 나눔 약속이 협력사와의 상생에 이어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데에도 적용된다.

지난해 임단협을 통해 노사가 합의한 구성원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 확대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6일 회사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금액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 행복나눔기금 46억6천만원 중 21억5천만원이다.

SK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과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관계자 및 SK울산CLX 구성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에 SK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줘 감사하다”면서 “SK 구성원의 1% 행복나눔성금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른 기업체와 사회 전반에는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커다란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1% 행복나눔기금은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직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노와 사가 함께 고민을 거듭해온 결과”라면서 “성숙한 시민 의식과 자발적 참여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 SK이노베이션 구성원께 감사하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구성원 사회공헌인 1인 1후원계좌를 지난해 9월 임단협을 통해 개별 구성원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회사도 동일 규모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참여하기로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노사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46억6천만원이며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이를 협력업체와의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2월 5일, 68개 협력사에 상생기금 21억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 이후 기금 잔여분은 후원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초로 이월해 활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1% 행복나눔기금 참여시 각자 선택한 12개 후원 테마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기부금 활용방안을 밝혔다.

구성원이 선택한 후원 테마는 난치병·소아암 치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글로벌 환경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을 통해 만들어진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노사의 노력은 회사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1% 행복 나눔을 도입하면서 언젠가는 우리 전 구성원이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행복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본금 1% 기부 약속이 앞으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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