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후보는 “산업수도의 관문인 7호 국도의 확장 공사가 지금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경북 경주지역 모화 입실 공단과 연결되는 도로의 병목현상으로 울산쪽 도로만 확장돼서는 안된다는 현실 속에 있다”며 “경주시 및 해당지역 국회의원간 긴밀한 협조 속에 외동지역까지의 도로를 확장해 7호 국도 교통망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교통량의 분산을 위해 옥동~농소간 도로 종점부와 경주 외동읍(내남~외동) 시점부를 연결하는 국도 대체 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박 후보는 “동·서로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약 25km를 신설하겠다. 이는 경부 고속도로 미호 IC에서 가대~호계~강동까지 이어지는 주요 간선 도로가 될 것”이라며 “남·북간 종축 도로와 동·서간 횡축 도로를 완성시킴으로써 울산 북구 도로망의 중심 골격이 십자 형태로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종횡축선 도로망 확충으로 북구가 교통 요충지로 바뀌는 동시에, 울산지역의 균형 발전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 박대동은 지난 19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 오토밸리로 연결, 농소~옥동간 도로의 개설과 7호 국도 확장 사업 등 실제로 실천해 보여 드린 바 있다”며 “북구 지도의 완성이라는 차원에서 오늘 공약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밝힌 ‘도로’ 분야 공약을 비롯해 교통, 일자리, 사회교육복지, 입법 등 5대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