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김환희 곡성과는 다른 연기력으로 승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여중생a 김환희 곡성과는 다른 연기력으로 승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유선재 기자
  • 승인 2018.05.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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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여중생a 공식 예고편 캡쳐
[울산제일일보 = 유선재 기자]

자존감 하나 없는, 오로지 게임과 글쓰기만 함께 해온 여중생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여중생a는 2016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웹툰이 원작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웹툰이 연재될 당시 한 편 한 편이 아까워 아껴봤을 정도라고.

물론 이때부터 여중생a의 영화화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드디어 김환희 주연의 영화로 다시 탄생하는 것이다.

김환희가 맡은 미래역은 게임 원더링 월드 세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소녀로 등장한다.

그녀는 아빠를 싫어하고, 학교도 별로라고 생각한다. 그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미래는 자신이 사랑하던 원더링 월드가 서비스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용기를 내기 시작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여중생a는 이처럼 평범하면서도 어딘가 결핍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중생a는 6월 개봉 에정이며, 감독은 이경섭 감독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환희, 수호, 유재상, 정다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