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산시 공무원 외국어 경연
오늘 울산시 공무원 외국어 경연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2.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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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5·중국어 3·일본어 2명 등 총 10명 참가
제2회 울산시 공무원 외국어 스피치 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어 전문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5일 오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공무원 외국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영어 5명, 중국어 3명, 일본어 2명 등 총 1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를 보면 영어는 보건환경연구원 유은아(수의연구사), 중구 지방세과 손수정(세무7급), 남구 지적과 박수진(행정8급), 북구 도시녹지과 박병희(녹지9급), 북구 농소3동 차영주(행정8급)씨 등이다.

또 중국어는 국제협력과 정해영(행정6급), 남구 재난관리과 정미라(행정9급), 동구 정책개발도시디자인팀 이환용(행정6급)씨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중구 우정동 장정이(행정8급), 울주군보건소 김창석(약무7급)씨는 일본어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한다.

발표주제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와 관련해 울산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시 홍보를 위한 5분 브리핑 △아름답고 푸른 울산 홍보 방안으로 이 가운데 1가지를 선택, 발표하게 된다.

발표는 8분 이내로 본인소개, 주제발표, 심사위원과의 프리토킹식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방법은 관내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발표원고(30점)와 스피치능력(70점)을 평가해, 영어는 고득점자 순으로 3명, 중국어와 일본어는 최고득점자 1명을 각각 선정한다.

스피치 우수자에게는 최우수(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1명), 우수(영어 1명), 장려(영어 1명)로 구분, 시장 상패 및 시상금(20만원~50만원)을 수여하고 국외연수 기회 우선 부여, 전보시 외국어 활용가능부서 우선 배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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