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전문건설협회, 여성일자리창출 협약
울산시설공단-전문건설협회, 여성일자리창출 협약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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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간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7일 공단 전용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향후 △울산지역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형성 △여성 교육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여성의 일자리창출 지원 상호 협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원사의 사무원 일자리는 여성 일자리창출에 적합한 직종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매년 중소기업사무원 및 전산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구직자중 1천200여명이 사무회계관리분야의 일자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김홍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설공단(여성인력개발센터)과 밀착해서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여성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공단은 그 어느 때보다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며 “구인수요가 높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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