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조선기자재기업 발전분야 해외판로 개척 시동
동서발전, 조선기자재기업 발전분야 해외판로 개척 시동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4.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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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의체 워크숍... 개최우수사례, 동반성장 지원사업 계획 공유
▲ 한국동서발전㈜는 26일 울산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상생협의체 회원사 33개사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는 26일 울산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상생협의체 회원사 33개사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 협력사의 발전 산업 진출을 위해 연구 개발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6개사가 총 연구비 57억원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향후 성과물의 현장 적용을 통해 조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례 발표 순서에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사인 KST플랜트는 ‘중동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 참여를 통해 사우디기업(GCTC)과 1천500만 달러 규모의 담맘(Dammam) 현지 공장 건설 투자 유치로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한 점 등을 발표했다.

아이티공간은 동서발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한 전력설비 절감 장치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전력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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