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울산에 특화된 제조업과 로봇이 융합하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추진하게 된다.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로봇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로봇융합 관련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5%까지 로봇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케팅 지원 및 로봇분야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원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으로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생산현장 디지털화’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혁신지원 사업’을 추가해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의 전문화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의 주력산업 외 첨단 로봇기술을 융합해 로봇업체 기술을 개선하고 지역 로봇산업 육성과 시장창출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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