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는 24일 오전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주요 기관 대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인 문화경연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울산시장 표창 21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6명, 교육감 표창 5명,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 11명 등 총 44명이다.
김기현 시장은 이날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정진수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실시된 장애인 문화경연에는 7개 공연팀이 참가해 각각의 재능을 경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장애인 주간행사 기간(4월 20~26일) 중에는 각 장애인단체 등에서 탁구대회, 체육대회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도 진행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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