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 맞춤형 신규 공모사업 발굴
남구, 지역 맞춤형 신규 공모사업 발굴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8.04.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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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46개 사업 추진방향 논의
울산시 남구는 올해를 의존재원 최고 확보의 해로 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25억원 등 46개 사업 626억원의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신규 공모사업의 발굴·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 남구는 총괄관리 기능을 강화하면서 공모사업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획예산실에서 관리번호를 부여해 보고체계를 정립하고,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나선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모사업은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추가로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1개 사업 539억원을 울산시에 신청했으며, 구의 신청사업 예산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20억원 등 40개 사업 279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통해 장생포 예술창작소 조성 사업 62억원, 두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0억원 등 2천17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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