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당, 광역기초 공천 마무리
한국당 울산시당, 광역기초 공천 마무리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8.04.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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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4명 등 56명 출사표… 울주군수 경선 30일 결과발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설 울산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후보들의 공천을 거의 마무리했다.

24일 한국당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윤)는 “23일 제11차 공관위에서 6차 공천자 2명을 확정 의결함으로써, 울주군수를 제외한 울산지역 후보자 공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은 울산시장 후보에 김기현 현 시장을 비롯해 중구청장 박성민, 남구청장 서동욱, 동구청장 권명호, 북구청장 박천동 현 구청장을 공천했다.

광역의원의 경우 중구는 박영철 전 시의장, 고호근 시의원, 김영길 전 중구의장, 서경환 중구의장이, 남구는 안수일 전 남구의장, 송병길 시의원, 임용식 남구의원, 임현철 시의원, 김동칠 남구의원, 이상기 전 남구통장협의회장이 공천을 받았다.

동구는 박학천·천기옥·강대길 시의원, 북구는 정치락·문석주 시의원과 정기락 전 언론인이 각각 공천됐다.

울주군은 한성율 울주군의장, 김헌득 전 시의원, 윤정록 전 언양읍장 등이 공천권을 따냈다. 이와 함께 공천이 확정된 32명의 기초의원을 포함해 총 56명의 후보가 6·13 지방선거 본선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윤시철, 이순걸, 한동영, 허령, 천명수 등 예비후보 5인을 대상으로 100%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한 울주군수 후보 공천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30일 제12차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울산시당 공관위는 23일부터 25일까지 후보자모집 공고를 하고,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후보자접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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