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활성·울산시립대학교 신설 공약
통일교육 활성·울산시립대학교 신설 공약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4.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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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정찬모 예비후보 공약발표
 

▲ 정찬모(위쪽 사진)·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시교육감선거 노옥희 예비후보가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정찬모 예비후보는 울산시립대학교 신설을 제안했다.

노옥희 예비후보는 2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통일 시대를 여는 평화·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통일희망열차 운영과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 교원 통일교육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정찬모 예비후보도 이날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현재 울산에 대학이 부족해 지역 인재들이 다른 도시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며 “울산지역 인재들을 울산에 모아둘 수 있는 시립대학교의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스페인의 몬드라곤대학교의 예를 들면서 “울산시립대학교의 신설로 기대되는 효과가 많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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