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통합교육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생산지원담당 이사, 혜진원 김태백 원장이 참가했다.
‘One&One’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에게는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아동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긍정적 수용태도를 확립해 바람직한 사회통합 모델을 제시하려고 200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학령기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혜진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회 실시하고 있다.
오전에는 초등학생 장애이해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장애아동과 비 장애아동 통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매년 800만원씩, 13년간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개 학급, 울산지역 초등학생 1천70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민경민 이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해 우리사회에 잠재된 장애인들의 편견 및 차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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