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들 더이상 방치안돼”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들 더이상 방치안돼”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8.04.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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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심규명·임동호, 전략공천 철회 촉구
▲ 심규명·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남구청장 전략공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임동호 전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남구청장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규명 전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예비후보 5명이 물과 소금만으로 버틴 단식농성이 5일째”라며 “민주당에 헌신하고 봉사할 소중한 동지들을 거리에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 울산지역 1차 공천 심사결과 남구청장후보 전략공천 결정에 반발한 이재우, 김지운, 김승호, 박성진, 서종대 예비후보들이 19일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심 전 예비후보는 “6·13지방선거가 목전에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지금 (남구청장 예비후보들을)가능한 빨리 선거 현장으로 돌려보내줘야 한다”며 전략공천 철회와 공심과정 공개를 촉구했다.

임동호 전 예비후보는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며 “(남구청장)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공심과정을 재개해 이들의 경선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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