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이애란 가수를 초빙해 ‘인생, 길다고 전해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애란씨는 25년이라는 긴 무명의 생활이 있었지만, 뒤늦게 발표한 노래인 ‘백세인생’의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노랫말이 화제가 돼 유행을 타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이애란씨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힘들었던 노래 인생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해 총 6강의 구민교양강좌를 열고 다양한 전문분야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구민교양강좌 제3강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이성미씨를 초빙해 ‘누구 때문에 사십니까? 내가 사는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