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회는 울주군보건소와 함께 국가암 검진 체험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저출산 등에 대한 현장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을 통해 ‘나의 자녀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산다면’이라는 주제로 찬성·반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울산지회는 대부분 참가자들이 자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는 데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젊은 층 또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구협회 배흥수 회장은 “대부분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청년실업과 독박육아, 그리고 육아 맘의 재취업 어려움 등 부정적 요소가 가로막고 있다며 이를 최대한 개선하고 인식 전환을 한다면 저출산 극복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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