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상·기업인상 시상식도
올해 군민의 날은 ‘울주’라는 이름이 생긴 지 1천년(정명 천년)이 되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열렸다.
행사는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읍면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군민상과 기업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 선수단은 줄다리기와 800m 계주, 게이트볼, 팔씨름, 단체 줄넘기, 윷놀이와 마두전, 럭비공 인간터널 통과 등 8개 경기 종목에서 경쟁하며 화합과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풍물경연, 기업체 대항 족구, 기관과 단체 릴레이, 훌라후프, 한궁, 어린이를 위한 볼풀 농구, 과자 따먹기, 사생대회 등이 마련됐다.
이날 울주군민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 부문 김진택(69·웅촌면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대창(61·울주군체육회 부회장), 사회봉사 부문 신문열(53·울주군 읍면 체육협의회 회장), 효행 부문 김태덕(63)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주군 기업인상에는 양수금속 오창수 대표가 지역경제 대상을, 석원기공 김영제 대표가 산업평화상을 각각 받았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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