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수도본부 엄점용 주무관 ‘공무원상’
울산 상수도본부 엄점용 주무관 ‘공무원상’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4.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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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여 공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 소속 엄점용(공업 6급·근정포장·사진) 주무관이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담당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국가·지방공무원을 발굴해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상식도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2014년부터 기관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검증하고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을 거쳐 매년 전국 80명 내외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엄점용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적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통합경영 시스템(OHSAS18001, ISO9001, ISO14001)을 인증받아 고품질 친환경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우수제안 7건, 발명특허등록(정수처리용 활성탄세정장치),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과제 20건 등 창안 시책을 통해 175건의 공정개선으로 정수처리 비용을 절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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