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고는 정광언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동구지역의 경기 불황으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 인해 대송고는 교육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 대송고 학생회장 출신으로 6회 졸업생인 이형재씨는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1년 간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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