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4.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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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동 장애인 수급자 가정서 봉사활동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학만)은 지난 7일 중구 학성동 소재 장애인 수급자 1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학만)은 지난 7일 울산 중구 학성동 소재 장애인 수급자 1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회비로 매년 실시해 온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노부부와 장애인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수급자 가정으로, 오래되고 노후된 주택이지만 30여년이 되도록 집수리를 하지 않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 안의 짐을 모두 꺼내고 도배·장판을 교체, 싱크대 철거와 교체, 전기조명 등 집수리를 직접 실시했다.

김학만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울산 중구가 전통이 있는 만큼 노후된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해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세대가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은 2003년 창립된 이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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