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는 4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남구지역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역량키움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4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하는 학부모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부모 스스로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강연은 진로-진학 연계 밸런스 교육 솔루션 개발자인 ㈜휴멘토리 조유경대표가 ‘자녀의 흥미유형 및 진로파악하기’, ‘자녀의 학교생활 이력관리 노하우’, ‘학습-진로-진학의 균형을 위한 맞춤형 코칭방법’ 등 모두 3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진로 문제에 대한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자녀의 꿈을 응원해 줄 수 있는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부모교육의 기회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