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지청, 울산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
울산보훈지청, 울산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3.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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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公 부산센터 협력기관 지정
▲ 울산광역치매센터는 20일 울산보훈지청을 울산시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를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광역치매센터는 20일 울산보훈지청을 울산시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를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사업은 다양한 사회 주체 등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기업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보훈지청과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는 협약에 따라 △전 직원 치매교육 참여와 지원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치매 관련 발간물 비치 및 정보 숙지에 나선다.

또한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자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는 퇴직공무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인지재활교육 등을 수행한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치매 극복 행사 참여 및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 한국성 지청장은 “보훈지청 내 자원봉사자인 보훈 섬김이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고 이해하며 응원하는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 박형배 센터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지원과 더불어 인지활동도 같이 해줄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여 사회적 공감 및 지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치매센터 최승호 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고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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