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북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8.03.11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억 투입 1천104명 일자리 제공
▲ 북구는 9일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북구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실시해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북구시니어클럽과 북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사업비 25억7천600억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에 1천10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북구시니어클럽 사업에 489명, 북구노인복지관 사업에 250명,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사업에 322명, 북구청 사업에 43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한 보행안전 지도를 위한 ‘우리 아이 할미 찬스’ 사업을 진행, 5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유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북구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