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새마을 문고 ‘놀이세상’ 개소
남구 새마을 문고 ‘놀이세상’ 개소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1.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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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장난감 구입비 절약”
울산광역시 남구 새마을문고(회장 차옥숙)는 27일 오후 2시 남구 무거동 소재 신복복지관 2층 새마을문고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박선구 남구의회 의장, 이성호 중앙문고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세상 장난감 대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남구 새마을문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장난감이 워낙 고가인데다 구입한 장난감을 오래 사용하지 않고 곧 실증을 내 다른 장난감을 사야 하는 등 구입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해결하고 영·유아들의 지능발달과 감성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장난감 대여센터 개소를 준비했다.

이날 문을 연 ‘놀이세상 장난감 대여센터’는 울산 지역에서는 처음 운영되는 것이어서 영·유아 자녀들을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내에 마련된 장남감은 전문 교구 등을 포함해 총 130여점이며 기존 새마을 문고에 비치된 도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놀이세상 장난감 대여센터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장난감은 남구에 주소를 둔 영·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대여신청서 작성 후 1인 1점 최대 3주간 사용이 가능하다.

차옥숙 남구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구청과 무거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센터 개소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협소하나 체계적인 운영으로 활성화시켜 더 넓은 공간으로 확장해 서울 서초구 녹색장난감도서관과 같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대여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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