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
울산 남구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8.02.21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21일 남구청 5층 환경관리과 사무실에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단장 권창규)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증 전달, 2018년 추진 사업 및 총기 소지 안전관리수칙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포 사용 및 취급 관련법에 따른 수렵면허를 소지한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됐다.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는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도심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 기능을 함께 한다.

주요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이며, 일반인과 식별이 용이한 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집합장소, 시가지 부근 등에서의 총기 휴대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피해 방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 야생동물 출현 시 즉시 인근 파출소나 남구 환경관리과(☎226-5752)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