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前중구의장 ‘중구청장 후보 출마’ 선언
박태완 前중구의장 ‘중구청장 후보 출마’ 선언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8.02.21 2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권과 자치, 균형발전 위해 출사표”
▲ 박태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일자리추진 특별위원장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6.13지방선거 중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태완 전 울산시 중구의회 의장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자유한국당이 지역에 안주하며 보여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현재의 정치·경제적 위기를 극복해 분권과 자치,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으뜸, 공감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시하며 “중구로 이전한 혁신도시 임직원과 유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행복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사람 으뜸의 행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장현첨단산단 조기 건설, 청년상상놀이터, 다운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구지역 차바 원인 규명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며 “또 국립의료원 유치와 공공실버 주택 조기완공으로 건강한 중구를 만들고 평생학습이 가능한 배움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게 “무지, 함월 도시공원구역을 적극 활용해 울산 중구대공원으로 개발하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종합 체육공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전 의장은 울산시 교육공동체회장, 장애인 총연합 중구후원회장, 울산시 주민자치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