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초, 벽화 그리기 작업… 작년 교육재능기부 우수기관 표창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바르게살기 야장동(야음장생포) 위원회가 주관했다. 학부모 화가 김유석씨의 도안 및 스케치 재능기부, 남구청 바르게살기 남구 류대기 협의회장, 바르게살기 야음장생포동위원장 정명관씨, 야음초 학부모 등이 참석해 추진됐다. 밑작업, 도안, 스케치, 채색, 코팅 등의 작업에 3천여 만 원이 지원됐다.
학교 건물 뒤편의 낡고 어두운 벽면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모티콘으로 장식했고, 1차 벽화그리기 사업에 이어 아름다운 학교 벽화 그리기 사업이 완성돼 선암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야음초의 전체적인 미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야음초는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지난해 교육기부 활용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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