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울산시는 2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가공식품 등) 위생관리실태 등을 오는 2월 2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하는 업소와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등 195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한과·떡·두부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검사도 한다.
시는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열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