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울산시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8.01.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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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공백시 인력 파견 등 역할
울산시는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울산시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신규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출산, 경조사, 병가 등 사유로 업무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파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국비를 포함한 총 2억7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관리인력 1명, 상시인력 10명을 채용해 운영된다. 채용된 인력은 5일 미만 단기파견을 위주로 대체인력으로 투입된다. 또한 울산시는 시비 1억2천600만원을 확보해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과’는 별도로 ‘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에도 대체인력 파견을 지원한다.

‘울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월 중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 후 대체인력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 신규 창출과 고용안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 산하 전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업무 공백이 발생할 때 언제든 파견해 시설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대시민 복지증진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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