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착공
상반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착공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8.01.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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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롯데울산개발 환승센터개발계획 승인·고시
역세권과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이 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착공에 마무리 절차만 남았다.

울산시는 롯데울산개발(주)이 제출한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을 18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개발실시계획은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사 앞 부지 7만5천480.3㎡, 연면적 18만1천969.85㎡, 지하 1층·지상 7층, 주차대수 3천135면의 규모다.

환승시설은 환승주차장, 보행이동, 환승편의시설 등이고 지원시설로는 아울렛, 영화관 등의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로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울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 받고, 8월 사업자 지정 고시 이후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 11월에 개발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대체 주차장 확보,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함과 동시에 동남권의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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