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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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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공원 조형물 설치 완료 논란 있었던 정유재란 왜장 ‘가토 기요마사’ 제외
윤왕근 기자  |  wgjh65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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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2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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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는 11일 학성공원 서편 출입구에 학성르네상스 도시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유재란 당시 도산성전투를 지휘했던 조선군 사령관 권율(權慄) 장군(오른쪽)과 명나라 양호(楊鎬) 장군 조형물을 세우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 중구가 학성공원에 정유재란 당시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동상을 건립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11일 논란이 됐던 왜장을 제외한 조형물을 학성공원에 설치했다.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학성공원에 해당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논란이 됐던 왜장 가토의 조형물을 없었으며 권율(權慄) 장군과 명나라 양호(楊鎬) 장군의 조형물만이 설치됐다.

중구 관계자는 “발표했던 내용 그대로 왜장 가토 기요마사의 조형물은 제외됐다”며 “별도의 제막식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4월부터 학성르네상스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학성공원에 왜장 가토 기요마사와 조선의 권율 장군, 명나라의 양호 장군 등 동상 3기를 건립하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왜군 조형물’에 대해 구의회 등 지역 여론으로부터 ‘역사 의식 부족’ 등의 비판을 직면하게 되자 전격 철회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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