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자)는 8일 오전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년 여성지도자 신년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교류회는 각계각층 여성 리더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덕담하며 여성 화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영상상영, 여성계의 친선과 협력을 도모하는 상호 인사, 축하 떡 자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위자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여성 여러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서 성공을 거둬야 하고 남성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숨은 주력자로, 공로자로 거듭나자”며 “여성 지도자 모두가 서로 교류하고 격려하며 여성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