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층 다목적실에서 중구 평생학습관이 2017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종강을 기념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7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8월 30일 개강식을 가진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직업능력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분야별 총 44개의 강좌를 운영, 1천100명이 수강했다.

정규 프로그램은 8회 이상 운영한 강좌 총 29개로, 70% 이상 출석자 403명에 대해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강좌별 수료자 20여명이 대표로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함께 즐기는 강연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참가자와 호흡하고 공유하는 ‘토크를 통한 공감’이 있는 ‘공감+ 테마특강’이 운영됐다.

2018년 상반기 정규 강좌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1월 말 이후 프로그램 홍보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중구 관계자는 “2018년은 좀 더 광범위한 학습연계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관이자 열린 배움터로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과 관련한 정보는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unggu.uls an.kr/edu/)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평생학습관(☎290-4764~6)으로 하면 된다.

이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