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백의천사’ 사랑의 성금
울산대병원 ‘백의천사’ 사랑의 성금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12.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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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결연 학생 2명 후원금 전달… 환자 3명 치료비 지원도
▲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와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가 결연 중인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가 연말을 맞아 4일 원내에서 ‘간호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와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와 결연 중인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간호사를 희망하는 학생을 후원해 그 꿈을 이루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간호사회는 또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 3명을 선정, 직접 입원 병실에 찾아가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개인당 100만씩 총 3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900여명의 간호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 임은주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바자회 및 천사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무료건강검진 등 2008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금을 매년 울산 여러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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